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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by 역습의 명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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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데지레>는 평범하고 용감한 마르세유 실크 상인의 딸 데지레 클라리가 나폴레옹의 약혼녀가 되었다가 나폴레옹의 정적 베르나도트 원수의 아내로, 그리고 스웨덴의 왕비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하면서도 동화 같은 이야기를 피비린내 나는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화려한 나폴레옹 궁정 생활을 배경으로 생생하게 펼쳐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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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포스팅이 좀 뜸했습니다~ ~_~ 여러분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셨죠? 아~ 설 연휴 동안 집에서 뒹굴었던 기억 밖에 없네요. 부모님께서는 일찌감치 시골 내려가시고, 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주욱~ 솔로잉(?)을 하고 있었죠...^^;;;

어떻게...설 연휴, 잘 보내셨쎄요? (...)

더욱이 지난 포스팅인 <우사비치>의 인기가 워낙 절정이어서...^^;;;;;

그리고 지난 시간동안 2권짜리 소설에 좀 푸욱~ 빠져있었더랬습니다. 위의 설명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데지레 클라리'라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만들어진 이 소설은, 나폴레옹 시대의 파란만장했던...그리고 격동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주인공 '데지레'의 일기라는 형식을 빌어서 서술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이 책을 추천받았을 때는, 그저 그런 '사랑 이야기'가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책 표지의 제목 위에 떡하니 '나폴레옹의 첫사랑'이라고 되어있으니...딱 떠오르는 것이 연애 소설!!! 이었던 겁니다. ~_~ 그리고 이야기의 시작 시점이 주인공 데지레가 한창 사춘기인 14세인데, 이때는 딱 하이틴 로맨스 소설 같은 느낌이 팍~!하고 풍기더군요.

그런데, 나폴레옹이 정권을 잡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바뀌는 겁니다. 정말 흔하디 흔한 로맨스 소설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했던 이 작품은 작품의 막판에 이르러 당시의 프랑스와 주변 유럽의 정세를 모두 포함한 격동기를 묘사한 소설로 발전하게 됩니다.

물론, 진짜 역사 소설을 지향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고증이라던가 시대적 묘사는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그 격동의 주인공들이 당시에 겪고 있던 심리 묘사나 상황 묘사는 아주 뛰어났습니다. 특히 나폴레옹의 폐위 시점에 이르러서는 정말 느낌이 절정에 이르더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러분께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_~

이런 작품, 놓치면 안타깝습니다~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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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원한갈매기 2008/02/26 21:31 address edit/delete reply

    근데 어감이 영~ 이상하네..
    그녀의 이름때문에 그렇게 수많은 사람이 데졌는지..(연음이니 태클은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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